주말 트레킹 어디로 갈까? 서울 근교 트레킹 명소 베스트 5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산에 가보고 싶지만 생활에 얽매여 멀리 가기는 번거롭죠. 다행히도 서울 근교에는 주말이나 휴일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북한산, 청계산,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등 서울 근교의 대표 트레킹 코스 5곳을 소개하겠습니다. 각 산의 추천 코스, 교통편, 특징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서울살이 하면서도 주말 나들이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들을 만나보세요.

 

 

 

 

1.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 국립공원은 서울 북서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트레킹 명소입니다. 서울 도심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가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코스

대남문 코스: 비교적 쉬운 코스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대남문까지 올라가는 코스로,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백운대 코스: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를 오르는 코스로,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경사가 다소 가파르지만 정상에서의 전망이 매우 뛰어납니다.

 

신선대 코스: 도봉산 등산로 중 가장 짧고 인기 있는 최단 코스입니다. 서원터 → 대피소삼거리 → 천축사 → 마당바위를 경유하며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교통

지하철 3호선 불광역에서 하차 후, 버스를 이용해 탐방지원센터로 이동하면 됩니다.

 

 

 

 

 

 

 

2. 청계산

 

청계산은 서울 서초구와 과천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접근성이 좋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자연 속에서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추천 코스

매봉 코스: 원터골입구에서 출발해 매봉까지 가는 코스로, 왕복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옥녀봉 코스: 양재시민의 숲에서 출발하여 옥녀봉까지 오르는 코스로, 왕복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숲길이 아름답고, 옥녀봉 정상에서의 전망이 뛰어납니다.

 

교통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버스를 타고 청계산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3. 도봉산

 

도봉산은 서울 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북한산과 인접해 있습니다. 다양한 트레킹 코스와 바위산이 매력적인 곳으로, 서울 근교 트레킹 코스로 추천할 만합니다.

 

추천 코스

망월사 코스: 도봉산역에서 출발해 망월사까지 오르는 코스로, 왕복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도봉산의 자연과 사찰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포대능선 코스: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포대능선을 거쳐 오봉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약 4시간이 소요됩니다.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많은 트레커들이 찾는 코스입니다.

 

교통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하차 후 도봉산 입구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4. 수락산

 

수락산은 서울 노원구와 남양주시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산세가 수려합니다. 봄과 가을에 특히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트레킹 명소입니다.

 

추천 코스

수락산역 코스: 수락산역에서 출발해 수락산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로, 왕복 약 4시간이 소요됩니다. 중간에 멋진 폭포와 계곡을 지나게 되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노원 코스: 노원역에서 출발해 수락산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로, 왕복 약 5시간이 소요됩니다. 경사가 다소 가파르지만, 정상에서의 전망이 훌륭합니다.

 

교통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하차 후 산 입구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5. 관악산

 

관악산은 서울 남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서울대와 인접해 있어 많은 학생들과 등산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다양한 코스가 있어 자신의 체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추천 코스

연주대 코스: 서울대 입구에서 출발해 연주대까지 오르는 코스로, 왕복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경사가 다소 가파르지만 정상에서의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무너미 코스: 낙성대역에서 출발해 무너미까지 오르는 코스로, 왕복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비교적 쉬운 코스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교통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하차 후 버스를 타고 서울대 정문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살랑살랑 부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힐링하고 싶다면, 이렇게 서울 근교에 숨어 있는 등산 명소들을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북한산, 청계산,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등 소개한 곳들은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코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완만한 길부터 숙련자를 위한 힘든 코스까지, 자신의 체력과 수준에 맞는 트레킹 코스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이 명소들을 찾아가 보세요.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평일의 피로를 달래고 재충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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